-
[땅이야기 맛이야기] 경남(16) 아구찜의 본고장, 마산의 맛을 만나다 '흥부식당'
생물 아귀의 깊은 맛에 빠지다원래 아귀는 9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가 제철이다. 겨울 아귀가 더 깊은 맛을 낸다. 때문에 아귀 마니아라면 당연히 겨울 아귀를 최고로 꼽는다. 하지만
-
[땅이야기 맛이야기] 경남(15) 옛날 가마솥에서 끓여낸 건강한 맛, 가마솥추어탕
경상도식 추어탕의 진수지역색이 뚜렷한 추어탕은 수도권 지역에서는 미꾸라지 통째로 추어탕을 끓여내는 방식이 있고, 전라도 지역에서는 미꾸라지를 뼈째 갈아 들깻가루 등을 넣어 걸쭉하
-
[땅이야기 맛이야기] 경남(14) 진정한 약초 장아찌의 맛, 도리원
창녕에서 익히 유명한 '도리원' 장아찌'도리원'의 대표메뉴는 장아찌 밥상이다. 장아찌는 명이나물, 콩잎, 양파, 방파 등 다양하다. 장아찌는 짧게는 3개월 길게는 4~5년 숙성을
-
[땅이야기 맛이야기] 경남(13) 달달한 오리불고기로 취향저격, 색동가
색을 그리워하는 '색동가'진주IC를 통과하자마자 '색동가'를 금방 찾을 수 있다. 색 색(色)자와 그리워할 동(憧)자를 써서 ‘색을 그리워한다’는 의미를 지닌 '색동가'는 사장이
-
[땅이야기 맛이야기] 경남(12) 사천요리의 진수, 진정한 고수의 맛 '목화반점'
부부가 함께 보낸 세월이 담긴 맛다른 중국집과는 다르게 2층에 위치한 '목화반점'. 간판이 작아서 찾기도 힘든 이곳은 점심시간은 물론 항상 손님들로 북적인다. 일부러 준비시간을
-
[땅이야기 맛이야기] 경남(11) 통도사에 가면 소바를 드세요, 메밀소바&우동전문점
남다른 소박함이 주는 ‘특별함’경남 통도사로 향하는 길. '메밀소바&우동전문점'이라고 쓰인 간판이 눈에 들어온다. 특별한 디자인이나 화려한 색감 때문이 아니라, 주변과는 다른 남
-
[땅이야기 맛이야기] 경남(10) 정직한 깊이, 산청의 자연을 맛보다 '세자매 밤꽃식당'
지리산 자락에 자리 잡은 건강한 맛집지리산의 수려한 산세를 품고 있는 산청군 삼장면 덕교리. 청정자연으로 유명한 이곳에 자리 잡은 '세자매 밤꽃식당'은 맑고 순수한 우리네 밥상을
-
[땅이야기 맛이야기] 경남(9) 엄지손가락을 치켜들게 만드는 '물회', 제주전복물회
취향 따라 즐기는 물회'제주전복물회'는 제주신라호텔 출신의 사장이 차린 식당이다. 이곳에서는 전복물회, 해삼 물회, 세꼬시 물회, 자리돔 물회, 산 오징어물회 등 취향에 따라 다
-
[땅이야기 맛이야기] 경남(8) 평양식 함흥식 냉면을 제대로 맛본다면, '청원분식'
대표메뉴는 분식이 아니다'청원분식'의 대표메뉴가 분식이라 생각할 수 있지만 이곳에 대표메뉴는 냉면이다. 냉면은 평양식과 함흥식 단 두 가지만을 만들어낸다. 밀양에서는 이미 유명한
-
[땅이야기 맛이야기] 경남(7) 신선한 바다향이 가득! 우리식당
42년 전통의 '우리식당'경상남도 남해군은 죽방멸치로 유명하다. 죽방멸치는 일반 멸치보다 살이 많고 부드러울 뿐만 아니라 칼슘도 풍부해 예부터 궁중 진상품으로 많이 쓰였다. 남해
-
[땅이야기 맛이야기] 경남(6) 간판도 찾기 힘든 진짜 숨은 맛집, 황토가든
몸에 좋은 나물로 워밍업!백숙을 주문했는데 한 상 가득 나물반찬이 올라온다. 김해시 진례면 산 속에 위치한 '황토가든'의 기본 상차림에는 10가지 이상의 반찬이 차려진다. 시금치
-
[땅이야기 맛이야기] 경남(5) 해장도 OK 보양도 OK '콩나물조개탕', 구억식당
소박하고 정감 있는 식당고성읍에 자리한 '구억식당'은 사장이 좋아 하는 숫자 ‘9’와 9자리 숫자의 화폐 단위인 ‘억’이 합쳐졌다. 이곳에서는 장어탕, 콩나물조개탕, 두루치기가
-
[땅이야기 맛이야기] 경남(4) 우리 한우의 참맛을 제대로 즐기다, 외양간구시
거창을 대표하는 한우 전문점거창군 거창읍 가지리에 위치한 '외양간구시'는 우리 한우의 참맛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곳이다. 거창 토박이이자 식육처리기능사인 주인장의 남다른 안목
-
[땅이야기 맛이야기] 경남(3) 살아있는 바다의 맛! 삼송횟집
자연산 생선회로 전국을 사로잡다거제시 고현동에 위치한 '삼송횟집'은 통영 앞바다에서 갓 잡은 자연산 횟감으로 손님들에게 신선한 생선회를 대접하고 있다. 별다른 홍보는 하지 않았지만
-
[땅이야기 맛이야기] 경남(2) 하동 섬진강의 참맛으로 가득한, 이화가든
재첩 본고장 하동의 대표 맛집하동 섬진강 청정지역에서 잡은 재첩은 그 맛과 영양이 풍부한 것으로 유명하다. 22년 전통의 하동 맛집 '이화가든'에서는 섬진강에서 갓 잡아 올린 싱싱
-
[땅이야기 맛이야기] 경남(1) 계절따라 즐기는 굴 요리의 진수, 대풍관
바다 향기 가득한 굴 요리 맛집우리나라에서 굴이 가장 많이 나는 고장 통영. 하지만 몇 해 전까지만 하더라도 통영에는 제대로 된 굴 요리 전문점이 드물었다. 굴이 흔한 통영에서는
-
[땅이야기 맛이야기] 경북(24) 따스한 시장 인심에 추억의 맛이 한가득, 시장식육식당
전국에 청하면을 알린 맛집 ‘시장식육식당’1997년 문을 연 '시장식육식당'은 전국에 청하면을 알린 맛집이다. 과거 우시장이 들어설 정도로 번성했다가 쇠퇴기에 접어든 청하시장이 예
-
[땅이야기 맛이야기] 경북(23) 3000원에 만나는 명품 수제햄버거, 한미식당
햄버거에서 코던블루까지, 다채로운 ‘경양식 식당’한국사람, 미국사람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의미에서 생겨난 상호 '한미식당'. '한미식당'은 1980년 칠곡군 왜관읍의 미군부대
-
[땅이야기 맛이야기] 경북(22) 진짜배기 재료들로 잘먹고 잘살기, 웰빙하우스
건강과 맛 모두 잡은 ‘토종닭’ 메뉴'웰빙하우스'는 토종닭요리 전문점이다. 토종재래닭코스, 토종재래닭산삼코스 등 중요한 손님을 대접하기 좋은 메뉴에서부터 닭곰탕, 닭칼국수, 닭가슴
-
[땅이야기 맛이야기] 경북(21) 옹치기! 전국의 입맛을 사로잡다, 오경통닭
대체 옹치기가 무엇이길래때는 30여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옹치기는 박연옥 대표가 개발한 메뉴로 간장양념을 사용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특히 옹치기란 단어는 사전에도 없는
-
[땅이야기 맛이야기] 경북(20) 의성, 마늘, '문소'의 인심까지! 문소식당
5가지 국내산 돼지고기와 의성마늘의 만남'문소식당'의 대표 메뉴 ‘마늘양념모듬숯불구이’는 마늘 양념장에 버무려진 신선한 국내산 돼지고기의 여러 가지 부위를 숯불에 구워먹는 메뉴다.
-
[땅이야기 맛이야기] 경북(19) 대게의 고장에서 맛보는 신선한 코스요리, 후포리 백년식당
천연재료를 이용한 대게 요리'후포리 백년식당'의 1층에는 가공 공장이 있어서, 언제나 신선한 게를 손님들에게 대접하고 있다. 또한 조미료를 일체 사용하지 않고 천연재료를 이용한 조
-
[땅이야기 맛이야기] 경북(18) 신선한 바다향이 가득, 신애분식
울릉도 대표 맛집, '신애분식'우리나라의 동쪽 끝에 위치한 울릉도. 깎아지른 절벽과 푸른빛 바다가 절경을 이루며 신비한 자연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울릉도는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
[땅이야기 맛이야기] 경북(17) 반백년 이어온 순대국밥의 인기, 단골식당
3대째 변치 않는 맛용궁시장 안에 위치해 있는 '단골식당'은 53년째 한자리에서 영업을 하고 있다. 변하지 않는 맛으로 3대째 이어오고 있는 이곳의 대표메뉴는 ‘순대국밥’. 돼지